오타쿠 일기장

※ 매우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글입니다. (앙상블 스타즈) 내 덕질 인생 중 가장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렇다 나는... 앙상블 스타즈를 팠다... 왜? 그 그게 나도 잘 모르겠음... 이번 일기는 모르겠다...라는 말만 할 거 같다. 자, 그럼 왜 이렇게 호들갑을 떠느냐 여태까지의 최애를 돌아보자 그만 알아보자. 아무튼 결이 너무나도 다른 장르에 발을 담갔다... 엥? 님 뎀디에 아오바 좋아했잖아요 그렇다. 사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오바를 좋아한 시점에서 예쁜/장발/슬렌더라는 키워드를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완고한 취향의 영역이 흐려진 시점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최애는 누구? 시노 하지메. ... 시노 하지메를 잡았을 때 각지에 있는 오타쿠에게 연락이 왔다 마치 가스회사에서 고독사를 의심하고 ..

※ 매우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글입니다. 직접적인 스포는 없지만 대략적인 스토리는 포함 되어 있습니다. (아앙의 전설) 어............... 그래 안녕 빡빡머리 친구 얘 봤을때 아무 생각 없었음. 관심조차 없으면 아무런 감흥도 없는거 알지 딱 그런 느낌 게다가 1기 내내 아바타만 외치고 다님 빡빡이가 빡빡이 쫒아다니는 애니라고? ㅋㅋ 개콘을 왜 보냐 아무튼 주코가 악역인데도 불구하고 꽤나 호감형+짠함 특히 삼촌과의 관계가 정말 보기 좋았음 거의 부자지간 같았음 그래 애가 비록 성격은 더럽지만 착해 아니 그런데 너 17살이였어?;;; ㅅㅂ 게다가 이런 장발미남이었다고? 1년동안 무슨 일이; 파격적인 과거와 더러운 성격... 계속 풍겨오는 갓캐향기가 코를 찔렀음 그래 변발이면 뭐 어때 갓캐이면 그만인..

주변에서 아앙의 전설을 보라는 사람이 많았다. 초등학생 때 투니버스에서 틀어주던 그거...? 보다가 하차했던 기억이 나서 흥미는 생기지 않았다. 그렇게 몇달 후 유튜브도 노래도 질리기도 해서 한국 더빙이 되는 애니를 찾다가 넷플릭스에 아앙의 전설이 들어와서 킬링타임용으로 보기로 했다. 불...물....파이어... 오랜만에 보는 오프닝이군. 대머리도 오랜만. 다른 모니터로 틀어놓고 작업이나 했다. 오디오만으로도 대충 어떤 내용인지 대충 궁예 할 수 있었다. 어쩌구 모험... 친구.... 선택받은 자...! 나쁘지 않은 스토리지만 이런 작품을 수도 없이 봐왔기 때문에 별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근데 간간히 치는 개그가 웃김ㅋㅋ 이 애니는 시즌3까지 있다. 시즌1을 잔잔하게 보던중 마지막화에서 갑자기..

※ 매우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글입니다.직접적인 스포는 없지만 대략적인 스토리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DMMD/ DMMD re:connect) 헐 ㅅㅂ 이 존잘남들 뭐야 옷도 정상이고쌍둥이에 구면? 게다가 아오바 팬이라고?한 명은 존댓말 한 명은 반말 쓰네와~ 1+1 개마쉿 얘네 딱 봐도 빌런이다나중에 분명히 대가리 뚱땅한다맛있다 진짜 얘네 극극극극 내 취향이었음외향 성격 다 내 맛이었음 게임 전에 공략남 4명만 알고 있었는데렌에 이어 이런 서프라이즈 선물이라니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흫ㅎㅎ 친구: 근데 쟤네 공략남 아니야. ? 뭐라고 이 갓 캐디가 공략남이 아니라고그냥 조연이라고? 말도 안 돼 이렇게 쌔끈하게 뽑아놓고공략 캐가 아니라니!!!!!!!!!!!!! 이건 미연시의 붕괴라고! ... 친구 말대로..

※ 매우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글입니다. 직접적인 스포는 없지만 대략적인 스토리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DMMD/ DMMD re:connect) ＊여기 렌 스탠딩 일러 포함됨 스포 당하기 싫으면 보지 마쇼. 게임을 시작할 때 일못알이라 번역본으로 플레이했음. (한글 패치 있는데 내가 잘못 깔았더라... 나중에 앎.... 후) 미연시라 캐릭터 공략 별로 정리되어있는데 [렌]이 있는 거임. 렌이 누구지... 히든 캐인가? 아무튼 플레이하면서 찾아보기로 함. ... 허미 이 겸둥이 깜쯱이 사랑둥이가 공략캐라고? 벌써 군침이 싹 도네 ... ... ... (하아... 너무 귀여워...) 처음에 렌 목소리 듣고 바로 공략캐인거 납득함 이 갓 보이스가 절대로 그냥 썩혀질 리가 없다. 그리고 주인공과의 끈끈한 관계로 ..

※ 매우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글입니다. 직접적인 스포는 없지만 대략적인 스토리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DMMD/ DMMD re:connect) 아... 하늘에서 꽃미남이라도 떨어졌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처음 보자마자 얘는 마지막에 플레이해야겠다 촉이 왔음 딱 봐도 수상해 보이는 공략캐는 마지막에 먹어야 하는 오타쿠의 암묵적인 룰 게다가 공략전까진 절대 얼굴도 안 보여주네? 아껴 먹어야지. ... 세 캐릭터와 전혀 다른 분위기 루트로 진입했지만 정확한 정보는 외관뿐 나이 불명 얼굴 모름 초면에 미스터리 투성이 심지어 그 흔한 휴대폰도 애완로봇도 없다니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구나 ... 그리고 상당히 도라이구나 네가 사차원 개그캐인건 알겠지만 가드 올리기전에 게임 끝나는 게 어딨어 이놈아 ... ㅇㅋㅇㅋ ..

※ 매우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글입니다. 직접적인 스포는 없지만 대략적인 스토리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DMMD/ DMMD re:connect) 너구나 날 고민에 빠뜨린 주범 그래... 너도 유년시절 보컬로이드를 즐겨 들었구나... 말하기도 입 아프니 더 이상 꼰대같이 패션 지적하지 않을게 근데 형광은 좀 ... ... ... 오 잘생겼어 내 취향이다 그리고 목소리도 아주 달디 달구나 진짜 맛있다 천상의 목소리 똑똑한 냉미남에 다소 사회성이 부족한 친구 거기에 연하남... 맛이 좋구나 노이즈는 취향 요소가 콕콕 박혀있어서 마음에 들었음 이렇게 피어싱이 많은 캐릭터는 또 처음이라 새롭고 나쁘지 않았음 게다가 싸가지까지 없다니 완벽하다~! 옷만 빼고 헤 귀여워 이게 연하의 묘미인가 정말 순수하게 귀여웠음 ( ..

※ 매우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글입니다. 직접적인 스포는 없지만 대략적인 스토리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DMMD/ DMMD re:connect) 이거 미래시대 아닌가 웬 기모노 음... 소꿉친구에 바람둥이 그 녀석 흉터 많은거 보니 싸움도 잘하고 그런 클리셰구나~ ( ͡• ͜ʖ ͡• ) 친구~연인으로 빠지는 과정은 맛있지만 그렇게 취향까지는 아니었음 하지만 동인 겜에 소꿉친구는 빠질 수 없지 쏘쏘~ 하게 시작했음 ... ... ... 오 핸섬하고 매너도 좋고 친절해 목소리도 좋고 첫 스타트부터 밍크 루트를 타서 그런지 갭 차이가 크게 느껴졌음 하지만 내 취향까지는 아니었음 오히려 외관은 밍크나 노이즈 쪽에 가까웠고 bl게임에서 흔히 보이는 스토리였기 때문에 큰 매력은 못 느꼈음 모든 게 평균 이상이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