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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일기장

역전재판 덕질 본문

오타쿠 일기장

역전재판 덕질

타쿠할매 2020. 9. 26. 08:15



예전부터 역전재판의 밈(이의 있소!)때문에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흥미는 없었다.

 

 

일단 재판 게임이라고 해서 단간론파처럼 하드 한 게임인 줄 알았고

한창 화려한 외관을 좋아하는 나한테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았다.

어쨌거나 역재 클립을 보니 생각보다 재밌어 보였다.

 


게임 난이도가 정말 쉬웠고
코믹한 요소가 은근히 많았다.

 


그리고 이거

 

https://www.youtube.com/watch?v=vDMwDT6BhhE&list=LLC-9o_rOOed85vp_lHN81RQ&index=60

여기에 나오는 고도라는 캐릭터에게 확 꽂혔다 ㄱ- 너무 잘생겼어....



어쨌거나 단순히 게임을 즐기려고 구매를 한 것이였지만 훗날 9개월 넘게 플레이하는 과몰입 오타쿠가 되어버린다.

 

 

 

 

 



1. 스토리가 재밌다

내 취향의 캐가 나와도 설정이 맛있어도 스토리가 받쳐주지 않으면 금방 식어버리는데 역재 전기는 스토리를 너무 잘 짰다..
게임을 하기 전 스토리 칭찬을 많이 보긴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2. 게임 구성 또한 재밌음

시즌 3 내내 변호사 역할로 재판만 하면 당연 질리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괜한 걱정이었다.
참고로 역재 1은 4번 봤다....
캡콤의 오타쿠 장사를 너무 얕봤나 보다
개 맛있습니다 살려주십쇼

3. 끝내주는 캐어필

아 정말 캐릭터 맛집이다.
일단 캐릭터 스펙트럼이 엄청 넓다.
말투 행동 하나하나 다 다르다 누구 하나 똑같은 걸 본 적 없다.
게다가 매력까지 있어...
주연도 주연이지만 애정 하는 조연도 많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점은 캐릭터끼리의 관계를 변태같이 촘촘하게 짜 놨다.
과몰입 오타쿠는 좋아 죽었다.

 

 



덕질 초반때는 미쳐서 현생을 버렸고 ㅋㅋ

따로 폴더도 만들고... 나중에 보니까 캡쳐만 몇백장 했더라

게임도 9개월했나... 생각지도 못하게 엄청 오래 해서 나도 당황스럽....다.

친구들하고 고정팟 만들어서 같이 겜하고 더빙하고 놀기도 하고...

 

정말 진심을 다해 게임하고 놀았다 

 

 

 

 

왜 이 갓겜을 이제야 했을까 생각해보니 스팀 정발이 19년도에 나왔더라

 

 

 

 

?

 

 

그러니까...

 

역재는 01년도에 나왔는데 한국 정발(스팀)은 19년도 나왔고

 

시리즈가 총 11개인데 단 3개만 내주었고

 

닌텐도에서 다른 시리즈는 구매도 가능하나 한국 번역 절대 없고

 

어떤 것들은 ip 우회해서 사야 하고

 

나머지 시리즈 정발은 미정이고 또 n년 존버 타야 한다고?

 

 

 

 

 

시발럼들아!!!!!!!!!!!!!!!!!!!!!!!!

 

 

서칭 하다 08년도에 정발 내달라는 사람 봤을 때 그 허탈함을 잊을 수 없다 오타쿠 말라죽었다 이놈들아

 

그리고 역검은 한국 정발 안 해주면서 만화책은 왜 한국어 버전 있냐?

 

뭐 어쩌라는 거냐고!!!!!!

 

 

 

근데 풀 스트리밍/불법 다운로드 너무 심해서 안 해주는 거 같긴 하다...ㅠㅠ

 불법 파일들은 한글 번역되어있더라...(ㅁㅊ;

겜 사서해 개놈들아 

 

 

 

 내가 할 수 있는 건 존버뿐이다.

객곰 선생님... 어떻게 좀 안 되겠습니까....?

정품 사서 하는 착한 오타쿠들도 있어요... 

 

 

아무튼... 역재 사랑한다... 갓겜...

나도 19년 전 게임을 팔 줄은 몰랐고 새로운 장르여서 좀 신기하다 ㅋㅋ

 

 

 

 

기다리겠습니다... 객곰선생님들

저 존버 잘합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재판을 빙자한 호모겜같아요.

 

 

+210828

저기 대역재 스팀에 내주신건 정말 고마운데...한글정발은...무리?

아님... 역전검사라도... 기다릴테니깐... 일본어든 영어든 내주기만 하면 내가 알아서 번역기 돌릴게...젭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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